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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부산콘텐츠마켓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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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 600여 업체·바이어 참석
중남미·亞 신규 시장 개척 효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31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7회 BCM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BCM 조직위원회는 35개국 600여개 업체 1500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석해 약 2억 달러(2633억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BCM마켓에서는 국내 대표 방송사들의 전시 부스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공동관 등이 운영된다. 몽골 국가관과 유럽, 남미 국가 공동관도 유치해 중남미, 아시아권 신규 시장 개척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중소 제작사가 우수 콘텐츠를 수출할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해 BCM 중소업체 지원관도 함께 운영한다. BCM펀딩에서는 투자자문단이 국내 제작사에 경영컨설팅, 프로젝트 타당성 평가·분석, 투자유치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제작사의 콘텐츠를 국내외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계자, 투자사 등의 의사결정자에게 소개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도 지원한다.

10개 세션으로 확대한 BCM콘퍼런스에서는 K콘텐츠의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지역으로의 진출과 교류확대를 위한 논의 등이 진행된다. 콘텐츠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BCM아카데미에서는 ‘피지컬: 100’, ‘재벌집 막내아들’을 제작한 프로듀서 등 실무 전문가의 강연이 이뤄진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3-05-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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