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서 타인 성적·납세증명서가… 개인정보 1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넷볼·피구·건강 줄넘기… 0교시 체육, 학생 체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담양형 미래 농업,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 향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기,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올해부터 화물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청년 무역인 키우자” 팔 걷은 경북·강원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북, 청년무역사관학교 운영
지난달엔 무역인연합 발족도

강원도, 지역특화전문가 양성
강원대에 예산 2억가량 지원

경북과 강원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무역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교육생, 무역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와 무역협회가 2013년부터 공동 운영 중인 무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6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 진학생 등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 447명 중 394명(88.1%)이 취업해 수출입 무역 일선에서 활동한다.

지난달에는 경북지역 젊은 무역인들의 네트워킹 조직 ‘경북청년무역인연합’이 발족했다. 이 단체는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 모임으로 해외영업, 구매, 물류, 금융, 관세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무역 관련 직군에 포진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무역 인재 후배 양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 기간에 특강 강사로 활약하는 한편 후배들에게 현장 견학 기회와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차 과장은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가 세계 경영 마인드를 가진 청년 무역 전문가 육성사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강원도와 강원대는 지난 3월 말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도와 강원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단, 도내 수출 기업, 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올해 강원대에 관련 예산 2억원가량을 지원한다. 대학에서 양성된 청년무역전문가 35명은 강원도 내 기업에서 수출 아이템 발굴 등을 통해 수출 마케팅을 돕는다.


안동 김상화 기자
2023-06-27 10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