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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동 휠체어 교육 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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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무료 교육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서 주행법·사고 대처법 안내


서울 관악구가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전동 보장구 운전 연습장 모습.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전동 보장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 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면허 없이 누구나 운행할 수 있어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600㎡ 규모의 ‘전동 보장구 운전 연습장’을 지자체 최초로 설치하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실제 도로를 재현하고 주행 연습을 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 보장구 사용자 또는 구매 예정자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에 연락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전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 보장구 보험 가입과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동 보장구 보급이 확대되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해 운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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