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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시민 61.9% “서울 편입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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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3004명 대상 여론조사

도민 66.3% 김포 등 편입 부정적
광명 찬성 의견 47.4% 가장 높아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의뢰로 지난 2~5일 18세 이상 경기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근접 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66.3% (매우 반대 53.1%, 반대하는 편 13.2%)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 응답 비율은 29.5%(매우 찬성 18.1%, 찬성하는 편 11.4%)였고, ‘잘 모르겠다’는 4.2%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다. 특히 40대(반대 73.8% vs 찬성 23.2%), 50대(반대 70.8% vs 반대 70.8%), 30대(반대 70.2% vs 찬성 27.1%), 18∼29세(반대 70.1% vs 반대 23.7%)에서 반대가 70%를 웃돌았다. 다만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42.4%로 높았다. 경기남부(반대 65.9% vs 찬성 29.5%)와 경기북부(반대 67.6% vs 찬성 29.5%)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반대 의견이 가장 많은 곳은 의왕시(73.5%)였으며, 6곳이 70% 넘게 반대했다.

반면 서울시 편입 지역으로 거론되는 광명시가 찬성 의견이 47.4%로 가장 높았으며 구리시(41.5), 하남시(38.5%), 동두천시(36.4%) 등으로 이어졌다. 서울 편입 논란을 일으킨 김포시도 찬성 의견이 36.3%에 그쳤다. 반대 의견은 61.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70%)·유선(3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7%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명종원 기자
2023-11-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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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