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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치우는 게 아니라 쌓이지 않게 하는 것… 은평구의 똑똑한 제설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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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5일까지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은평구의 겨울출 제설 안전본부에 설치된 제설통합관리시스템의 모습. 은평구는 이를 통해 지역의 주요 도로의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한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안전한 은평 만들기 위해 ‘겨울철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제설) 안전본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은평구는 스마트 제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도로 열선과 원격 자동 염수 장치를 설치하고 통합관리 하고 있다. 올해에는 응암초등학교 주변 도로 외 1개 노선에 열선 950m를 설치했다. 또 불광동 등 제설에 취약한 지역 8곳에 이동식 염수 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현재 구는 마을버스 노선 등 7곳에 도로 열선 총 2.52㎞ 이면도로 고갯길에 이동식 염수 장치 총 212대 배치, 간선도로 취약 구간 고정식 염수 장치 총 2.4㎞를 통합관리 한다.

제설 대책 개선 방안으로는 보도용 제설기 18대를 배치해 보도 폭이 3m 이상인 구간에 제설할 계획이다. 여기에 폭설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이면도로와 보도 취약 구간별 노선 책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설용품도 든든하게 챙겼다. 또 염화칼슘, 소금 등의 제설제 2260t을 확보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산악지형 특성상 경사진 이면도로가 많고, 저층 주택이 많아 제설작업 환경이 열악한 편”이라면서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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