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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청년 식품지원 동원F&B-‘십시일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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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대학생 500명에게 식품꾸러미 배송

서울시는 식품기업 동원F&B와 청년봉사단체 ‘십시일밥’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들의 식품지원에 나선다.

시는 27일 동원F&B, 십시일밥과 취약계층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식품 지원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십시일밥은 대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학생식당에서 일한 후 받은 임금으로 식권을 구매해 식권 나눔 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에서 생산‧유통하는 동원참치, 동원맛참을 비롯해 양반 비빔드밥, 리챔 등 32개 물품으로 식품 꾸러미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500명에게 십시일밥이 배송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4분위 이하 혹은 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한 대학생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이유로 생활비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79.5%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낮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관협력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귀중한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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