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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무는 지역경제 핵심 기업 이전설… 지자체들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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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수출본부 세종 이사’ 소문에
경주 항의 방문 “사실무근” 답 받아
‘포스코 갈등’ 포항 “남 일 같지 않아”
진주 ‘LH 제2데이터센터’도 마찰

경북 경주지역 민심을 술렁이게 했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핵심 부서 이전 사태가 한수원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지방소멸이 가속화될수록 지역 경제 버팀목인 인력 유출에 대해 지역 사회와 지자체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5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한수원 수출사업본부를 세종시 인근 사무실을 구해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수원 본사 인근 지역과 경주시 내부가 들썩였다.

수출사업본부는 지난 7월 성사된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포함해 원전 수출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다. 지난 2022년 황주호 사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통해 만들어져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등 굵직한 역할을 수행한다. 본부에는 본사 1700여명 중 약 12%인 22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이전할 경우 지역 경제 타격은 물론, 본사가 속 빈 강정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진위 파악을 지시했고, 지난 3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관계자들이 항의 방문을 했다. 한수원 측은 경주시가 항의 방문한 후 뒤늦게 수출사업본부 이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접 지역인 포항시에서도 경주시의 대응을 살폈다. 앞서 포항에서는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포항에 둬야 한다며 시민단체 시위가 이어지는 등 극한 갈등을 겪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가까운 지역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져 남 일 같지 않았다”며 “지역민이 예의주시하는 만큼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가 있는 경남 진주에서도 최근 데이터센터 건립 문제로 갈등이 발생했다. LH가 진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 제2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력 유출 등 지역사회의 반발이 쏟아졌다. LH는 진주 본사 내 데이터센터는 현행대로 운영·유지되고, 센터 이중화를 위해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송 부시장은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SMR 국가산업단지 등 각종 시설은 경주에 가져다 놓고 원전 수출 핵심 부서만 이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하게 항의했다”며 “필요할 경우 KTX 경주역과 가까운 곳에 사무실을 두는 등 방안을 제시했고,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2024-09-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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