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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저출산 대책…양천구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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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개월부터 6세까지 아이들 긴급 돌봄 서비스


서울 양천구의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이 운영 약 1년 6개월 만에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부모가 출장이나 야간근무,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심야 시간에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심각한 저출생과 함께 아이를 낳아도 맡길 곳이 부족한 이른바 ‘보육난민’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영유아(만 12개월~6세 미만)를 대상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연중 상시 운영한다.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고, 아동 1명당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1000원으로 민간 보육 도우미(시간당 1만 5000원)에 비해 경제적 부담을 적다. 특히 심야돌봄센터 건립 대신 지역의 모든 86개 국공립어린이집과 야간 보육이 가능한 22곳과 협업해 부모들이 가까운 곳에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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