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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고덕토평대교 명칭 아쉬워…강동 명소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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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토평대교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13일 한강 33번째 교량의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결정된 것에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전날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 내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고시했다.

이 구청장은 “한강교량 제정의 기준이 되는 국토지리정보원 지명업무편람 ‘지명 표준화의 원칙’에 명백히 부합하는 명칭은 ‘고덕대교’임에도 양 지자체 간 분쟁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결정된 것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그간 해당 교량의 ‘고덕대교’ 명칭을 관철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이 구청장은 한국도로공사와 국토지리정보원을 직접 찾아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촉구했고, 국가지명위원회에 참석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고덕대교’로의 명칭 제정을 위해 노력과 열정을 다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 대교가 인근에 위치한 고덕비즈밸리 및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책로 ‘스카이워크’와 어우러져 강동구민뿐만 아니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도 한강변의 수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강동구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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