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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령도 까나리액젓.


인천시가 접수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2900만원으로, 1290명이 1337회를 기부했다. 전년 대비 62.2% 증가했다.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고향을 떠난 인사들은 2210명이며, 이들이 총 2313회에 걸쳐 2억 900만원을 기부했다.

그 사이 답례품은 10종에서 13종으로 늘었다. 답례품은 강화섬쌀, 홍삼절편, 까나리액젓, 약석원 영양밥, 시티투어상품권, 어촌체험상품권, 웰니스관광상품권, 인천e음상품권, 강화벌꿀, 삼양춘(지역술), 장봉도김 등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시는 기부제 동참 실적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2월 시청에서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5월에는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인천사랑 걷기대회에서, 9월엔 경주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참가해 홍보했다. 9월엔 고향사랑의 날 및 추석맞이 행사를, 10월엔 시민의 날 기념 때 답례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하면서 월평균 기부금도 전년 대비 각각 60%와 184% 늘었다.

기부자 중 서울·경기 거주자 비율이 80%에 가까운 점을 고려해 수도권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옥외전광판 홍보를 한 점도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한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올해 기부제 명칭을 ‘인천사랑기부제’로 변경해 애향심에 호소할 방침이다.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천을 위한 기부’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2025-01-22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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