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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에게 정권 갖다 바쳐선 안 돼…모든 경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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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26.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재판(再版)이 되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정권을 갖다 바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보수 세력이 이를 대비하고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나는 일관되게 탄핵을 반대해왔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명제는 변함없으나, 좌파의 집단적 광기에 휩쓸려 그게 무산이 되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감성이나 감정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최근 정치권 상황을 비교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다행히 박근혜 탄핵 때처럼 보수 우파들이 흩어지지 않고 민주당의 입법 폭주, 입법 내란에 국민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또 “만에 하나 탄핵 대선이 생기더라도 우리(국민의힘)가 재집권해야 윤 대통령도 살고 나라도 산다”며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야 하는 우리의 입장을 부디 곡해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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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