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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의류수거함 ‘행복옷장’으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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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지역 내 노후 의류수거함을 ‘행복옷장’으로 전면 교체
새로운 수거함은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특수 코팅 처리
‘동별 수거요일제’ 도입하며, 수거함 위치 구청 누리집에 게시


용산구 의류수거함 교체 포스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올해 상반기 중 지역 내 주택단지 골목 곳곳에 놓여 있는 노후 의류수거함을 전면 교체하고, 이를 ‘행복옷장’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의류 수거함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의류수거함 관리 단체인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용산구지회와 서울지체장애인 용산구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로운 의류수거함은 올해 신설된 공공디자인 전담 조직인 ‘유니버설디자인팀’의 전문 인력들이 참여하여 공공시설물 디자인 기준을 적용했다. ‘행복옷장(Happy Closet)’이라는 이름에는 기부와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남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를 사용해 고풍스러운 가구(앤틱 가구)를 형상화하며, 용산구만의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모습을 강조한다. 또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분체도장과 부착 방지 코팅을 적용할 예정이다.

구는 의류수거함을 대로변에 설치하는 것을 지양하고, 수거함의 수도 점차 줄여 나갈 계획이다. 교체 작업은 올해 상반기 중 동별·구역별로 차례대로 진행된다. 교체가 완료되면 ‘동별 수거요일제’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수거함의 위치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에정이다.


황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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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