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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끊긴 인천~백령 카페리 대체 선박 2028년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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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번 공모 끝에 선사 찾아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문경복 옹진군수,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승남 고려고속훼리 대표이사. 인천시 제공


선박 노후화로 지난 2023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인천~백령’ 항로의 대형여객선(카페리)을 대체할 선박이 2028년 취항할 예정이다. 무려 10번이나 공모한 끝에 선사 찾기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12일 지역 국회의원, 옹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이 항로를 운항할 대형여객선을 건조해 옹진군 주민들의 안정적인 해상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 항로에서 여객과 차량을 함께 실을 수 유일한 카페리였던 하모니플라워호(2071톤)는 선령 제한으로 2023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차를 가지고 육지로 나와야 하는 백령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옹진군은 그동안 카페리 선사를 찾기 위해 9번이나 공모했지만 참여한 선사가 없어 모두 실패했고 10번째 만에 선사가 참여하면서 성공했다. 이번 공모에는 3개 선사가 응모했고 이중 고려고속훼리(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고려고속훼리는 올해 상반기 중 선박 건조를 발주해 2028년 취항할 계획이다. 선박 제원은 2000톤 이상, 최고속도 41노트 쾌속선이며 승용차 20대 선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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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