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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란 종식, 불확실성 제거해야”···‘민생 추경·경제전권대사 임명’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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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5년 3월 도정열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루빨리 내란을 끝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경제를 살리는 민생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열린회의에서 “대한민국 초유의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동시 대행 체제로 포천 공군 오폭 사고 때와 같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경제, 외교에 이어서 국방까지도 공백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있어 하루빨리 내란이 종식되고 국정이 정상화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고 경제, 외교, 국방 모든 면에 제자리로 찾아가기를 다시 한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로 불법 계엄 104일째, 탄핵소추일로부터 90일째 계속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은 가중되고 있고 민생은 거의 탈진 상태에 빠졌다”며 과감한 추경 편성을 거듭 촉구했다. 또 “경기도는 이미 추경 편성에 들어갔지만 정부의 추경이 불발될 경우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최근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하는 등 미국발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면서 경제적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며 자신이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경제전권대사’를 빨리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다룬 “돌봄, 기후, 사회통합, 안전 등은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4대 현안으로, 중앙정부가 역주행하는 있는 것들을 경기도가 정주행하면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안들이다”며 “탄핵 이후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반드시 먼저 갖춰야 할 과제들로 우리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은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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