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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전자칠판 납품비리’ 조현영 시의원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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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납품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이 지난달 2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전자칠판 납품비리’에 연루된 의혹으로 최근 구속된 조현영(50) 인천시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됐다.

4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전날 오후 윤리위원회를 열고 조 시의원을 제명 의결했다. 이어 열린 시당 운영위원회는 윤리위의 제명 의결을 확정했다. 제명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다.

시당은 다만 조 시의원이 불기소 처분 또는 최종심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을 경우 복권하고 본인이 원하면 즉시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조 시의원은 지난 2022년 말부터 2024년 초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가 만든 전자칠판을 학교에 납품하도록 도와주고 납품 금액의 20%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의원과 같은 혐의를 받는 신충식(51·구속) 시의원은 앞서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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