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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전남도의원 “다가오는 대선, 쏟아지는 현수막 처리 방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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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현수막 사용 필요


김진남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 5)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의원이 대통령 선거 기간에 쏟아지는 현수막 처리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서 호응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무수히 발행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 친환경 현수막 활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사용된 약 45만장의 현수막 중 21만 8000장이 불법 게시물로 철거됐고,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한 채 폐기되거나 소각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수막 소각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발암물질은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폐현수막 수거 체계 정비, 자동 분류 시스템 도입, 재활용 기반 구축, 재활용 제품 유통 경로 확대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단계별 이행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도교육청과 연계해 초·중·고등학교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디자인 캠프와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며 “환경교육과 연계한 교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는 세상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빌려온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전남도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현수막이 아닌 ‘미래’를 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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