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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수온 피해 양식어가 복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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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소 복구비 32억 확정, 가공과 판촉비 등 추가 지원


저수온 피해 양식장. 전남도 제공


지난 겨울 저수온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어류 양식어가 88개소에 경영 안전을 위한 복구비 32억 원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제출한 피해 복구계획이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와 고흥 양식어가 88개소에 재난지원금 32억 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융자금 24억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이 높은 53 어가에 대해서는 최대 2년간 수산정책자금 11종 164억 원 규모의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어업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어류 폐사체 처리비와 저수온 피해 양식장 가공·판촉비 4억 원을 편성해 피해 어업인에 대한 추가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경기침체로 양식수산물 출하가 지연되면서 저수온 피해가 더욱 커졌다”며 “피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단 시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와 고흥지역 어류 양식어가들은 지난 2~3월 지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참돔과 돌돔, 감성돔, 참조기, 부세 등 273만 3천 마리가 저수온 피해를 입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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