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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위험 미리 감지하는 서초, ‘CCTV 활용’ 2년 연속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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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차단기·안내 조명 작동


서초구 ‘AI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이 위험 징후를 포착해 2차선 도로에 레이저로 경고를 표시하고 있는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구의 ‘인공지능(AI)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 지방정부 CCTV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지난 2022년 강남역 일대의 폭우 피해를 계기로 정밀한 자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 시스템은 공공 폐쇄회로(CC)TV에 비전 AI(영상·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해 도로와 하천의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한다. 도로에서 차량 타이어 휠과 맨홀의 표준 규격 등 정보를 활용해 침수심과 유속을 산출하고 하천 구간에서는 가상 기준 수위표를 적용해 수위와 유속을 확인한다. 산출된 침수 지표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시스템이 즉시 상황을 통보하고 레이저 차단기, 고보조명(안내 문구 조명장치) 등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 위험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도시 서초’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2026-09-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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