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신석기 체험… 남진·설운도 무대
이수희 청장 “대표 역사문화축제”
서울 강동구는 오는 16~18일 암사동 유적과 암사역사공원 일대에서 ‘제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를 주제로 열린다. 서울에서 사람이 가장 먼저 살기 시작한 암사동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6000년 전부터 오늘날 문화예술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예비축제’로 뽑혀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6000년 전 암사에서 시작된 역사와 오늘날의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축제장 입구에는 ‘타임슬립 핸드 크래프티드 마켓’을 새로 조성한다. 구석기부터 신석기를 거쳐 미래의 강동까지 시대별 주제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은 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흙의 나라’에서는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당시 생활상을 경험하고 선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숲속 무대에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17일에는 ‘선사시대, 궁금한 이야기(WHY?)’ 선사 토크콘서트가, 18일에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와 연계한 ‘이세돌 토크콘서트: 신의 한 수’가 진행된다. 또한 선사 바비큐 등 선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축제를 만끽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올해는 ‘서울의 시작, 암사’라는 주제에 걸맞게 선사문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알리고, 현대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해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2026-10-0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