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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양산선’ 운영사 선정 난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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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연간 운영비 168억원 책정
이번주 민간 위탁운영자 입찰 공고
부산교통公 “턱없이 부족”불참예정


광역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현장 모습.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종점을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 양산선 개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운영사 선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2일 부산교통공사와 경남 양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선은 총길이 11.4㎞, 정거장 7곳으로 총사업비 7910억원(국비 4672억원·지방비 3238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착공해 내년 완공 예정이다. 공정률은 88.5%다. 부산교통공사가 시공을 맡았으며 고무 차륜을 장착한 2대의 경전철을 무인운행하게 된다.

양산시는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이번주 민간 위탁운영사업자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10월까지 운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양산선을 건설한 부산교통공사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공사는 양산시가 책정한 연간 운영비 168억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양산시는 민간 운영사 2~3곳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

서울 우이신설선과 신분당선, 신림선 등이 민간기업이 위탁운영하는 사례도 있고, 연간 운영비 168억원도 전문 용역을 통해 산출돼 민간 운영사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민간업체의 참여가 예상에 못 미치면 도시철도 운영에 어려움이 불가피하다. 양산시는 부산도시철도와 환승 체계, 수입금 산정 방식에서 협의가 필요해 개통 전 합의를 이를 수 있을지도 과제다.


부산 구형모 기자
2025-06-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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