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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울시의원 “청계천, 복원 20년 만에 어류 종수 7배 증가··· 생태 복원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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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어류 20년 만에 3과 4종 → 9과 28종으로 확대
이명박 전 시장의 결단, 글로벌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
“청계천을 기후 대응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야”


이경숙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청계천 복원 20주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 의원은 “청계천 복원은 단순한 하천 정비 사업이 아니라 생태 복원의 상징적 사례”라며 “20년간 성실하게 청계천을 관리·운영해온 공단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공단이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복원 전인 2003년 청계천에는 3과 4종의 어류만 서식했으나 2025년 현재는 9과 28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한국 고유종 쉬리의 성체와 치어가 발견되면서 청계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안정성이 입증됐다.

이 의원은 청계천이 안정적인 자연 번식이 가능한 건강한 생태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높이 평가하며, 시민들의 산책·휴식 공간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청계천은 해외에서도 도시 재생의 대표 사례로 인정받아 서울의 위상을 높였다”며 “청계천 복원 사업을 추진했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선견지명이 국제적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후변화와 도심 열섬 현상 대응에 있어 청계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세계적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발전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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