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재건축 매주 승인… 중계주공4·상계마들대림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세계로 가는 창업기업”…관악구, 다음달 ‘관악S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 소상공인 자금난에 488억 융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동 고립 청년 지원’ 우수사례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치 ‘화양연화’처럼… 흑백필름 속으로 떠나는 여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예술공간 이아서 원도심 사진전
‘화양연화, 기억 속의 도시를 보다’
172점 작품 중 50여 점 선별 전시
오일장, 칠성통, 옛목관아 등 한눈에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도시포럼 2025’의 부대행사로 ‘예술공간 이아’에서 원도심 사진전 ‘화양연화, 기억 속의 도시를 보다’를 오는 11월 9일까지 연다. 제주도 제공


“아, 옛날이여, 예전에 매립되기 전 탑동의 풍경이 이랬구나.”

제주 원도심의 옛 풍경이 마치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花樣年華·인생에서 꽃과 같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처럼 흑백필름 속에 되살아났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도시포럼 2025’의 부대행사로 ‘예술공간 이아’에서 원도심 사진전 ‘화양연화, 기억 속의 도시를 보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19년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맺은 ‘제주 근현대 사진 수집·저작권 사용 협약’을 통해 아카이브된 172점의 작품 중 50여 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작품 전시는 오는 11월9일까지다.

흑백 사진 속 제주는 낯설 만큼 생생하다. 산지천의 물길을 따라 삶이 흘러가던 시절, 젊은이들의 활력으로 북적이던 원도심 거리, 교통의 요지였던 제주북교와 칠성통, 매립과 개발로 형상을 달리한 탑동의 변모, 제주의 축제 한라문화제의 열기, 오일장의 활기, 그리고 행정의 중심지였던 목관아의 자취까지 과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래된 간판,바람이 남긴 돌담 등 제주의 골목길, 그 빛바랜 추억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또한 오는 18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당시 원도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던 서재철 작가(자연사랑미술관)가 참여해 셔터 한 번에 응축된 시간과 기억을 관람객과 함께 나눈다. 사진 속 장면을 기억하는 이들과 그 시절을 처음 마주하는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사라진 골목의 온기를 되새길 예정이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나해문 원장은 “카메라 프레임 안에 머문 격동의 시간을 꺼내어 이야기하며, 사라진 골목과 변해버린 거리 속에서 살아 숨 쉬던 사람들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내 ‘제주도시포럼 2025’ 배너 또는 전화(064-727-0635)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서울 신중앙시장, 내년 혁신 디자인 입고 ‘환골탈태

오세훈 “시장 매출 2~3배 뛸 계기”

밀린 세금 받으러 갔다 눈물 닦아줘… 영등포 ‘온기

조유진 구청장, 밀착형 복지 강화

즉시 묻고 바로 푼다… 성북 ‘찾아가는 구청장실’

이승로 구청장, 릴레이 현장 소통

용산구, 구청장이 직접 챙기는 ‘정비사업 통합공정

갈등관리조정관 연계해 조정·중재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