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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기지 않는 아산”…1440억 투입 ‘도시 방재 기반시설 정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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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방재 기반시설 순차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1440억원 규모의 ‘도시침수 대응사업’ 첫 단계인 배방읍 중점관리지역 정비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착공한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원은 상습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

시는 국비 335억원을 포함한 482억 원을 투입해 11.8㎞ 우수관로를 신설·개량하고 배수 용량을 확보했다.

원도심 지하 정비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모종동·용화동·온천동·온양2·5동 등 인구 밀집 지역 고질적 침수 문제 해소를 위해 2028년까지 총 96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모종·용화 지구에는 313억원이 투자돼 5.16㎞ 관로 정비가 진행된다.

온천동 지구에는 392억원을 들여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 5.85㎞ 관로를 보강하고, 온양2·5동 지구는 256억원을 투입해 6.26㎞ 구간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배방읍을 시작으로 원도심과 외곽 지역까지 정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도시 전역의 침수 위험을 체계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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