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李는 드럼 세트, 다카이치는 등산용 시계 선물… 서로 취미 저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호류지 동행… ‘금당벽화’ 원본 관람
다카이치, 직접 배웅하며 3회 악수
李, 재일동포 만나 “차별 없게 할 것”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환담장에서 드럼 합주 후 서로의 스틱에 서명한 뒤 교환하고 있다.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헤비메탈 록밴드 드러머로 활동했다. 2026.1.13 공동취재 제공


“손이 차네요.”(이재명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어제도 이걸 신으셨죠?”(다카이치 총리, 이 대통령의 운동화를 바라보며)

한일 양국 정상이 지난 13일 즉석 드럼 합주에 이어 14일 나라현에 있는 호류지를 1시간가량 함께 둘러보며 친교를 다졌다. 우리나라에서 ‘법륭사’로 알려진 호류지는 백제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에 이어 이 대통령을 ‘오모테나시’(일본 특유의 환대)로 맞이했다. 일반인의 관람이 통제된 수장고를 개방, 화재로 훼손돼 엄격하게 관리 중인 ‘금당벽화’ 원본을 이 대통령 부부에게 보여 줬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일본 측이 보여 줄 수 있는 최상의 환대”라고 평가했다. 호류지 관람을 마친 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을 차량 앞까지 배웅했다. 두 정상은 세 차례나 악수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일본 총리 관저는 이날 페이스북에 양국 정상의 ‘드럼 합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 대통령이 “박자를 맞추기 힘들다”고 하자 드럼 연주가 취미인 다카이치 총리가 “아니다. 잘했다”며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상 간 선물도 공개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이 대통령 숙소에 나라현의 특산물을 넣은 모나카 등을 보냈다. 또한 이 대통령에게는 태양광 충전 방식의 등산용 카시오 시계를, 김혜경 여사에게는 화장용 붓과 파우치를 각각 건네는 등 취미를 공략한 선물도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화제가 된 다카이치 총리의 건강을 위해 홍삼과 청국장 분말·환을, 또 드럼 세트와 나전칠기로 장식한 드럼 스틱을 선물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남편인 야마모토 다쿠 전 중의원에게는 유기 옻칠 수공예 반상기와 스톤 접시 세트,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간사이 동포 간담회에서 “한일 간의 불행한 과거 때문에 수천년의 아름다운 교류의 역사가 제대로 기억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며 “여러분이 모국을 방문했을 때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제도들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나라 김진아·서울 강동용 기자
2026-01-15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