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와 검사 서비스 전 분야에 AI도입
서울의료원이 진료 및 환자 서비스 영역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공공의료 분야 AI 선도병원으로 도약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의료원 지난달 25일 비전 선포식을 열고 검사, 진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적용해 진료의 질을 향상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진료 및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및 효율성 증대로 진료객 증대와 인력 절감 등 효과를 이끌어 내 경영 여건 개선에 직접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적용 경험을 상대적으로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투자가 어려운 공공의료기관들에 전파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의료원은 진료와 검진 분야에 일찌감치 AI를 도입했다. 안저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와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AI를 진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건강검진에서는 AI를 통한 뇌동맥류 발병 위험 분석을 시행해 오고 있다.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AI로 분석해 골다공증 위험도를 분석하는 골다공증 선별 AI 소프트웨어도 내년 5월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진료 지원을 위한 AI 기반 의료 음성 인식 솔루션(Voice EMR)도 도입할 계획이다.
비전 선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공공병원에서의 AI 도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에게 더 공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혁신이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공공의료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확보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앞으로 공공의료 AI 선도병원은 물론, AI 도입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AI 의료 마중물의 역할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