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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시민과 57일간 여정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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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03개 공동주택과 경로당 찾아 새해 인사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달 26일 사동 시곡경로당에서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시 승격 40주년인 병오년 새해를 맞아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을 진행하면서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35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지난 1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 이 시장의 동행 행사 기간 관내 129개 아파트단지와 7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103개소의 시민 일상 공간을 찾아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폭넓게 수렴했다.

주민 건의 사항은 ▲생활 불편 개선 ▲도로·교통 ▲주거·환경 ▲노인·돌봄 ▲시민 안전 ▲도시 기반 시설 등 일상과 밀접한 생활 현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 350여 건 중 신속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담당 부서와 연계해 즉시 처리했다. 추가 검토나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행’은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건의–검토–처리–피드백’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행정 시스템을 실제로 가동했다.

이 시장은 “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은 새해 인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이야기를 듣는 데 의미를 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안산시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1576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해 이를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주민 의견과 건의에 대한 처리 이행률은 95.9%로 집계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진행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25개 동 주민들로부터 총 515건의 의견을 수렴해, 116억여 원을 올해 관련 예산으로 편성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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