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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도소 담장안 깊게 울려 퍼진 희망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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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순천교도소에서 열린 순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모습.



순천교도소에서 열린 순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모습.


순천교도소가 21일 수용자들의 심성 순화 및 교정교화를 위해 순천시립합창단을 초청,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수용자 350명을 상대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음악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장윤정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약 50분 동안 펼쳐졌다. ‘나의 노래’,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의 합창과 ‘꽃피는 날’ 듀엣 등을 선보이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수용자들 역시 큰 호응과 박수로 뜻깊은 공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상임지휘자는 “교정시설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대하 순천교도소장은 이날 합창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 소장은 “음악회가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긍정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행사를 통한 수형자 교정교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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