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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지킴활동가 60여명 참여


서울 강북구에서 생명지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강북구보건소 강당에서 ‘2026년 생명지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위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생명지킴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고위험군은 과거 여러 차례 자살 시도를 했거나 현재 자살 계획 또는 촉발되는 사건이 있는 경우를 뜻한다.

이날 교육에는 강북구 13개 동에서 활동 중인 생명지킴활동가 6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활동가의 역할과 생명존중 전략을 비롯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 점검, 공감적 의사소통 등을 다뤘다. 구는 자살 고위험군과의 효과적 상담을 위한 5단계 대화법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법도 교육했다. 사례를 활용한 실습과 단계별 질문 만들기 훈련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도 강화했다.

구는 생명지킴활동가 양성과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양성 교육 2회를 통해 78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올해도 지난 2월 신규 양성 교육을 실시해 37명의 생명지킴활동가를 새롭게 키웠다. 구는 생명지킴활동가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보다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지원 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춤으로써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명지킴활동가는 사회 곳곳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촘촘한 자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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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