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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경기도의원, 4년 농정활동 되돌아보며 “농어민과 끝까지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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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전체 예산 중 농정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촌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투자 규모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10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전개해 온 농정 분야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히는 한편, 농어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 투입의 필요성을 전방위로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4년 동안 농정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 농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여야를 떠나 ‘농정당’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정 예산 편성 기조에 대해 뼈아픈 조언을 남겼다. 그는 “농정해양위원회는 전반기부터 농정 예산 비중을 최소 5%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실제로 경기도가 제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농정해양수산 분야의 예산 비중은 지난 2023년 3.6%를 기록한 이후 2024년 3.3%, 2025년 3.1%로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음에도 농정 분야 예산 비중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구조적 모순을 정조준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예산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농업·농촌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우선순위의 문제”라고 질타하며 “앞으로는 농정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지금보다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농어민의 권익 대변을 위한 향후 행보와 약속을 재확인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현장에서 만난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농업인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은 지난 선거의 공약이자 저의 변함없는 소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농어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겠다”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농어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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