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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노조, 기관 기능 균형 배분과 균형 인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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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무원 핵심 부서 근무할 수 없는 구조적 차별 발생 우려


전남도청 공무원노조와 열린공무원노조가 지난 1일 균형 있는 조직 배치와 공정 인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열린공무원노동조합이 광주, 무안, 순천 3개 청사의 균형 있는 조직 배치와 균형 인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대 노조는 1일 광주전남통합특별시 무안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형배 시장이 선거 전에는 3개 청사의 균형 있는 운영을 약속해 놓고 이제는 행정의 핵심 기능인 기획·예산·조직·인사 등을 광주청사에 두겠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핵심 기능을 광주청사에 두고 광주·전남 행정통합특별법의 광주시 직원 근무지 보장 규정을 따르면 전남도청 공무원들은 처음부터 광주청사에 있는 핵심 부서에 근무를 할 수 없게 되는 구조적 차별이 발생한다”며 “이는 합리적 이유 없이 출신 지역에 따라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평등권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기초자치단체와 농어업, 산업 등 다양한 정책 수요와 재정이 필요하다”며 “행정 핵심 기능이 광주에 집중되면 전남의 현안과 정책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특히 “광주청사에 행정 핵심 기능이 몰리는 것은 전남 광주 통합의 근간인 지역 균형발전에도 어긋난다”며 “3개 청사에 대해 기관유지기능의 균형 배분과 전남 광주 간 균형 인사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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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