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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청년 일자리 보장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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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확장실업률 16.4% 달해
AX·GX·돌봄 대상 도입 제안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층 취업난을 개인의 노력 부족이 아닌 사회가 선제 대응해야 할 구조적 문제로 보고 ‘청년 일자리보장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보장, 생산적 기본사회로 가는 길’ 보고서에 따르면, 더 일하고 싶거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까지 포함한 청년층 확장실업률이 지난 6월 기준 16.4%를 기록했다. 전체 연령대의 확장실업률 8.2%와 비교해 2배 높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 비중은 2015년 6.6%에서 2025년 12.9%로 두 배가량 뛰었다. 2025년 기준 만 15~24세 ‘쉬었음’의 57.4%와 25~34세의 89.8%가 직장 경험이 있었다.

보고서는 청년이 오래 쉬게 되면 구직 의욕이 떨어지고 사회적 관계망도 약해질 수 있어 취업을 포기하기 전에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선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안으로 경기도형 청년 일자리보장제 도입을 제안했다. 장기실업 청년에게 주 40시간 안에서 근로와 교육을 함께하게 하고,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구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청년 보장형 일자리로는 인공지능 전환(AX), 녹색전환(GX), 돌봄 분야가 꼽혔다.


안승순 기자
2026-07-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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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