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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뿌리기업협회,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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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리빙랩 프로그램 성료
산업보건교육·전통문화 체험 통해 지역사회 적응 및 기업 정착 지원


전남뿌리기업협회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지역 정착 지원 교육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하고 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 지원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립순천대학교 앵커사업단 시군동반성장사업부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군 동반성장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최근 ‘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정착 지원’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제조업 및 뿌리산업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 차이,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뿌리기업협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생활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와 지역사회 이해, 산업현장 한국어 이해, 응급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펼쳤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선물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특히 보건 공무원 출신의 간호사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네팔 출신 근로자들은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자국의 전통문화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흥미를 보이는 등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협회는 이처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기순도 전남뿌리기업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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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