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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용산주택공급 계획 즉각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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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긴급 결의문
“용산공원 주택공급, 미래세대 자산 빼앗는 처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긴급 결의문 발표
25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긴급 결의문 발표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용산공원 개발 등과 관련된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즉각철회하라고 결의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가 열린 25일 임시회에 앞서 시의회 본관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긴급 결의문을 발표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12대 서울시의회는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석으로 여소야대 구도가 됐다. 앞선 11대 서울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었다.

김길영(강남6)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서울시민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거문제는 국가적 과제가 됐다”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는 전월세 물량 급감과 치솟는 주거비 앞에서 미래를 포기하며, 어르신들은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 ‘현대판 고려장’을 방불케 한다”고 강조했다.

용산공원이 있는 서빙고동이 지역구인 최유희(용산2) 의원은 “서울의 심장부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녹지 용산공원을 땜질식 부동산 대책의 희생양으로삼는 것은 미래세대 권리와 자산을 무참히 빼앗는 처사”라면서 “대통령은 약속을 뒤집고 국민을 기만한 것을 사죄하고 용산공원 주택공급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원선(비례) 의원은 “서울시와 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발표한 8·13 대책은 ‘서울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주택공급’이라는 근본 해결책은 외면한 반쪽짜리 대책”이라면서 “정부의 정책이 시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서울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해 끝까지 시민의 편에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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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