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다산콜 연계로 편의 높였지만, 여전히 이용 불편… 운영시간·수요 분석 필요
“AI 활용으로 호출 효율성 높이고 심야시간대 서비스 확대 가능성 검토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화 의원(강남3, 국민의힘)은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120 동행콜택시’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개선과 AI 기술 도입을 촉구했다.
‘120 동행콜택시’는 고령자처럼 택시 호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도입된 ‘온다콜’과 서울시 다산콜을 연계해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번 없이 120으로 전화하면 전용 채널로 연결된 전문 상담원이 호출 과정을 세심하게 돕고 있으며, 2026년 7월 기준 누적 운행 실적 6만 3227건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이 의원은 ‘120 동행콜택시’ 이용자들이 호출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전하며, 시간대별 이용량과 대기 시간을 철저히 분석해 수요 중심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택시 호출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출발지와 목적지를 확인해 택시를 연결하는 업무에 AI 기술을 활용한다면 상담 인력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하며 “이를 통해 심야시간대 서비스 확대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장권 교통실장은 동행콜택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술적 개선과 함께 숙련된 상담 인력 확보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운영 시작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기고 상담원 2명을 추가 보강했다며 “동행콜택시 상담은 이용자의 정확한 위치와 차량 접근 상황 등을 파악해 배차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숙련과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미래 교통서비스는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AI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 동행콜택시가 필요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