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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교수의 치매 건강강좌
초록기억카페 기념 행사 개최

양천구 신월동의 ‘초록기억카페’ 외부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제19회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9일 ‘치매건강강좌’와 16일 ‘초록기억카페’ 기념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와 초로기(만 65세 미만 발병)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를 짚어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9일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는 ‘신경과 교수가 들려주는 뇌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치매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연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인 김건하 교수가 맡는다. 치매의 주요 증상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진단과 치료에 관한 정보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초록기억, 함께하는 동행’을 주제로 ‘초록기억카페’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환자가 일자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개관해 현재 신월동 신월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이다.

행사는 카페 운영에 함께해 온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돌아보고 환자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카페 운영과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치매극복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한다. 또한 ‘아로마 힐링 테라피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역할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6-09-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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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