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주차장 개방 8곳→16곳 등
참여 실적 심사해 학교별 차등 지급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2026년 구정 협력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구는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억 80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교복 나눔 장터 참여, 평생학습 운영, 서울시 공무원 시험 고사장 제공, 명절 주차장 무료 개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소 제공 등에 협조한 학교다.
사업 기간은 9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 지원금은 ‘시설 개선비 및 운영비’(학교·체육시설 개보수, 부대시설 설치, 청소·정리 물품)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시설 개방 및 구 시책 협력 학교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체육시설(운동장, 체육관, 테니스장 등)을 개방한 학교는 2024년 21개교에서 2026년 29개교로 증가했다. 또 설 연휴 기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 학교도 2024년 8개교에서 2026년 16개교로 2배로 늘어났다.
최동민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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