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병원 비교에 더해 타 지역 공공병원·민간병원과의 비교 분석 보완 요청
“용역이 6개월로 끝나지 않고 실행까지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우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0)은 지난 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경영손실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을 요청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공의료가 지닌 고유한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의료원의 재정·경영 상태 및 운용 시스템을 진단하고, 적자의 근본적인 이유를 밝혀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하고자 추진된다. 올해 6월 시작되어 오는 12월 최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 자리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이희영 교수가 진행 상황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우 의원은 분석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려면 근본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내야 한다”며 “지금은 도내 6개 병원만 비교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우수 사례와도 견주어 볼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민간병원과의 비교도 제안했다. 우 의원은 “민간 의료기관은 수익을 내고 있는 만큼, 그 차이를 비교해 보면 공공의료기관이 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민간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 수익으로 경영 손실을 보전하는 구조가 회계상으로 확인된다며, 해당 분석 내용을 보고서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 의원은 연구용역 종료 이후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용역 완료 후 도출된 개선책이 실제 현장에서 집행되는지 검증할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묻자, 경기도 측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활용해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펼치겠다고 답변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