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관람객 13만 2000명, 10월 전환점 맞아 맞춤 콘텐츠와 이벤트 강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가 10월 연휴 기간 대규모 관람객이 몰리면서 관람객 유치에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보고 후반기 관람객 유치를 위한 맞춤 콘텐츠와 무료입장 이벤트 확대에 나섰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10월 첫 연휴를 맞아 지난 4일 개막 이후 일일 역대 최대 관람객인 13만 1905명을 불러 모으는 등 4일간 26만 1071명이 방문했다.
개막 한 달째인 지난 5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72만여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조직위는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보고 후반기 관람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먼저 주말마다 섬박람회장 주행사장 앞바다에서 여수 밤바다를 수놓는 선상 불꽃놀이를 펼친다.
또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모습과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거북선 체험도 추진한다.
세대별 맞춤 콘텐츠로 노인 주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합창단 공연과 노래교실, 기념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10월 9일부터 3일간은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특히 주제섬의 AI 다섬이 도슨트와 미래섬의 드론 조종사 체험, 문화섬의 소망 종이배와 전시관의 유물을 찾는‘보물을 찾아라’, 저녁 섬테마존 수로의‘소원의 배‘ 등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7일부터는 국제교류섬 참여 지역이 하와이·고치·팔라우 등으로 바뀌어 새로운 섬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무료입장 이벤트도 확대해 박람회 주인공인 전국 섬 주민과 12세 미만 어린이와 동반 관람객 2인은 무료입장이 적용된다.
노인의 날 기념 주간인 10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무료로 입장하고 여수시민의 날인 10월 15일과 문화의 날인 10월 17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10월 첫 연휴, 하루 13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은 것은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환점을 맞았다는 의미”라며, “후반기로 갈수록 더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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