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을 맞아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탈곡기와 홀테를 이용해 벼를 직접 탈곡하는 ‘풍년이 왔네! 벼 탈곡 체험’이 진행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볏짚을 이용해 소품을 만드는 짚풀공예와 텃밭에서 수확한 수세미를 활용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가 운영된다. 도토리와 양모를 이용한 미니 브로치 제작과 치자를 활용한 손수건 자연물 염색, 토종 곡물로 만드는 알곡 키링, 가을 정원식물을 이용한 가드닝 프로그램도 있다.
떡판과 떡메를 이용해 전통 떡을 만들어보는 떡메치기 체험도 오후 2시와 오후 4시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신현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가을의 풍요로움과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용산가족공원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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