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 인근 노후 도로 정비
‘디자인 거리’로 재탄생 예정
서울 도봉구는 쌍문역 둘러상점가 거리가 오는 10일 열리는 ‘둘러밤마실’ 야시장 개최에 맞춰 특색 있는 ‘디자인 거리’로 탈바꿈한다고 6일 밝혔다.
쌍문역 둘러상점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따뜻한 감성을 품고 있는 도봉구의 대표 골목 상권 중 하나다. 그간 인근 도로에 지반 침하와 도로 파임, 균열이 빈번히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가 시급했다. 이에 구는 서울시로부터 지역현안·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난 9월 대대적인 아스팔트 포장 정비를 미리 마쳤다. 이후 구와 상인회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모두 즐겨 찾는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해 함께 디자인을 마련했다.
공사는 가족 친화 야시장 ‘둘러밤마실’의 개최에 맞춰 완료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새롭게 정비된 쾌적한 거리 위에서 회전목마와 버블 쇼, 가족 야식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구와 상인회가 힘을 모아 새로 단장한 거리에서 열리는 ‘둘러밤마실’ 축제에 많은 가족 방문객이 찾아와 따뜻하고 풍성한 가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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