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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햇빛소득마을 2차 사업 23곳 선정···전국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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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확산 속도
60억원 군비 투입


공영민 고흥군수가 출근길에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전남광주 고흥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햇빛소득마을 2차 사업’ 대상지 23개소를 선정하고,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총 45개 마을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군은 사업 타당성과 주민 참여도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마을을 선발했다. 군은 선정된 23개 마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비 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소득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지닌다.

군은 한정된 재정 여건상 대규모 군비가 투입되는 만큼 향후 재정 상황을 면밀히 감안해 단계적으로 사업 규모를 점진적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쉽게 미선정된 22개 마을에 대해서도 미비점을 보완해 차기 공모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러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마중물 삼아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10GW 규모의 청정에너지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향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고흥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생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 주민이 다 함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 소득으로 올리고, 이를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로 이끄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고흥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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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