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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에 사는 홀로노인들은 외롭지 않다.이웃 주민들이 외로움을 달래주고 불편을 덜어주는데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수유3동 주민자치센터는 4일부터 동사무소에 ‘독거노인 빨래방’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혼자사는 노인들이 이불이나 겨울옷 등을 빨기 어려워 이를 도우려는 것이다.

빨래방 운영에 필요한 대형 세탁기는 수유3동 이복근 구의원이 기증했다.세탁물의 수거와 배달은 이 마을 새마을문고 회원 2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그야말로 ‘사랑의 세탁소’가 운영되는 셈이다.

현재 이 마을에 거주하는 홀로노인 74명은 앞으로 월·목요일 주2회에 걸쳐 빨래방에서 옷가지와 생활용품 등을 깨끗하게 서비스받는다.

앞서 미아2동에서는 지난 1월 새마을부녀회·적십자봉사회·주부환경봉사단 회원들이 홀로노인들과 1대 1 결연을 맺고 매일 안부전화를 걸고,김치 등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정성껏 보살피고 있다.강북구의 모든 동장들이 홀로노인들의 생일날 축하 떡을 직접 전하며 안부를 물어온지는 오래됐다.

강북구는 올해 경로당 5곳을 더 짓고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도록 해 노인들이 어린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게 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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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