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0월부터 각 동사무소에 ‘헌책은행’을 개설,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주민들로부터 책을 기증받는다.책이 어느정도 모아지는 10월부터는 헌책은행(새마을문고)에서 주민들에게 책을 교환해준다.
구는 헌책 중 교환비율이 높은 유아·아동도서를 중심으로 기증받을 예정이다.5∼13세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안내문을 보내고 반상회나 직능단체 회의를 통해 ‘헌책은행’ 홍보도 펼칠 방침이다.
헌책 기증은 각 동사무소에 하면 된다.(02)731-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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