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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모래 채취 환경영향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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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모래 채취를 둘러싸고 군과 어민 간에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인천시 옹진군에 대해 대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된다.해양수산부는 5일 이 지역 바닷모래 채취가 주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예산 10억원을 들여 실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옹진군에서의 해사채취는 덕적도 일대 어민들이 “바닷모래 채취로 환경이 악화돼 어자원이 급감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반발,지난 3월 이후 2차례나 채취가 전면중단돼 수도권 건설현장의 골재난을 일으켰었다.해수부는 6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선갑도 해역 일대에서 바닷모래 5000t을 채취한 뒤 ▲해사채취 전후의 해저토사 이동 ▲어류 수산자원 변화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선갑도 일대는 해사 부존량이 많아 지금까지 해사를 가장 많이 채취한 곳이어서 조사 결과는 서해 연안의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2008년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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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