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 20시간 동안 시 전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한국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단에서 시행하는 과천가압장 밸브교체에 따른 것으로 정부종합청사를 포함, 시내 2만 4000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단수에 대비, 물통이나 욕조 등에 수돗물을 충분히 확보하고 개별보일러 사용가구는 단수 전에 미리 보일러를 점검하도록 당부했다.(02)3677-2446.
2005-06-13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