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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65% “난 중·하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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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민 10명중 6명이 자신을 중하류층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계형편이 ‘나빠졌다.’는 가구가 ‘나아졌다.’는 가구에 비해 5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도내 표본가구 1만 6750가구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31일 밝혔다.

조사결과 가계생활형편이 ‘변화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53.6%를 차지했다. 그러나 ‘작년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가구가 전체의 38.7%로 ‘나아졌다.’는 가구(7.7%)의 5배를 넘었다.

‘나빠졌다.’는 응답 비율은 전년에 비해 11.8%포인트 증가했으며,‘나아졌다.’는 응답은 전년의 13.2%에 비해 5.5%포인트 낮은 수치다.

사회적 계층의식에 대한 물음에 39.8%가 ‘중하류층’,24.7%가 ‘하류층’이라고 응답하는 등 전체의 64.5%가 ‘중·하류층’이라고 응답, 상류층(0.3%), 중상류층(3.6%)의 16배에 달했다.

특히 ‘하류층’이라는 응답비율은 2003년 19.8%,2004년 23.8%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과천시 90.3%, 고양시 83.9%가 ‘중류층 이상’이라고 응답한 반면 동두천시 34.6%, 연천군 34.1%는 ‘하류층’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에 비해 5.2%(13만 1000원) 증가한 266만 7000원이었으며 이중 20.6%(55만 5000원)를 저축했으나 저축액은 전년에 비해 2만 2000원 줄었다.

부채가구비율은 57.7%로 전년도보다 1.9% 포인트 증가한 가운데 부채 용도의 절반(50.2%)이 주택자금으로 나타났다.

자녀 학교에 대한 ‘만족’ 비율은 47%로 전년도보다 1.1%포인트 높아졌으나 ‘불만족’이라는 응답(10.2%) 역시 1.5%포인트 상승했다.

과외를 받는 학생비율은 73.9%로 전년도의 76.8%에 비해 2.9%포인트 낮아졌으며, 월평균 교육비는 51만 3000원으로 2003년 46만 9000원,2004년 48만 4000원에 비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0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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