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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라운지] 3일은 유통업계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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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과 같은 국가기념일보다 더 많은 날이 화이트 데이와 같은 ‘∼데이’다. 연간 50여개에 이른다. 상업성이 지나치다는 비난이 있지만 유통업계에선 대목이다.

특히 3월3일은 ‘∼데이’가 여러번 겹치는 날이다. 정부가 정한 ‘납세자의 날’이면서 삼성생명이 정한 ‘아내의 날’이다. 또 3자가 두번 겹쳐 제정된 ‘삼겹살데이’, 대한화장품공업협회의 ‘화장품의 날’, 매달의 숫자와 같은 날을 기념하는 ‘LG카드 탱스기빙데이’, 패밀리마트는 새학년 새친구와 삼각김밥을 먹으며 우정을 다진다는 ‘삼각김밥데이’를 갖고 있다.6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아내의 날이 눈에 띈다. 경기 불황 등으로 이혼율이 높아지면서 가족이 점점 와해돼 가는 요즘, 바람직한 가족상을 되새기게 하기 때문이다. 아내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는 3월3일 아내의 날에 아내의 휴대전화로 문자 서비스가 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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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