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청공원에 ‘반려견놀이터’
위생미용·행동교정·건강상담도
유찬종 “반려견과 즐거운 주말”
서울 종로구가 삼청공원에서 반려견과 목줄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 양육 가구가 늘면서 도심 속 놀이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행동 교정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청공원 내 다목적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견종 크기에 따라 운영 시간을 4회차로 나눴다. 중소형견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형견을 위한 놀이터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로 운영한다.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주 150여 명이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위생 미용 교육, 건강 상담, 타로 체험, 행동 교정 상담을 진행한다. 견주가 집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위생 미용법을 안내하고, 반려견과 반려견주의 궁합을 살펴볼 수 있다. 건강 상담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행동 교정을 통해 전문가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고 올바른 양육 관리법을 안내한다.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현장에서 동물 등록증이나 동물 등록 칩, 접종 확인서를 통해 반려견의 동물 등록이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구 동물병원을 방문·등록하면 된다. 구는 취약계층 주민이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도록 ‘반려견 이동 목욕 서비스’, ‘우리 동네 동물병원’, ‘우리 동네 펫 위탁소’ 등도 운영한다.
김주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