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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활주로 대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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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이 대형항공기인 보잉 747기 취항이 가능하도록 활주로를 확장하는 등 국제자유도시 공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는 26일 다음달 10일 제주국제공항 확장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사업비 2610여억원을 들여 2010년 12월까지 공항 확장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선 여객터미널은 현재 4만 4747㎡에서 6만 4458㎡로 국제선은 1만 5825㎡에서 2만 5787㎡로 각각 확장, 연간 2303만명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항 계류장은 현재 19대에서 747급 항공기 6대를 포함한 29대가 계류할 수 있는 37만 9832㎡로 확장한다.

아울러 보잉 747기 등 대형기종이 취항할 수 있도록 활주로도 확장, 제주 항공자유지역의 조건 등을 갖추기로 했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제주공항은 B747-400기를 비롯해 연간 14만 3000회의 항공기 이·착륙이 연간 17만 7000회로 증가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7-4-28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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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