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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서울] 서울시 내년 장기전세 3108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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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선을 보여 높은 인기를 얻은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가 내년에 3000여가구 공급된다.



서울시는 25일 내년에 은평2지구 등 21곳에서 시프트 310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SH공사 건설 공급분이 2458가구, 재건축 매입 임대분이 650가구다. 이 가운데 SH공사 공급분의 경우 왕십리뉴타운에서 69가구, 장지지구에서 343가구, 은평2지구에서 339가구, 강일지구에서 1707가구 등을 각각 분양한다.

특히 왕십리뉴타운에서 내년 1월 공급하는 시프트는 주상복합아파트로 16∼52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무학로와 청계천이 만나는 지점에 25층 규모 2개동으로 지어진다. 도심과 가까워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또 은평뉴타운 2지구 물량은 내년 7월쯤 분양한다.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는 시프트는 모두 4000가구로 올해 공급물량인 1지구 660가구는 오는 28일 공급 후 내년 1월7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다. 발표일은 2월28일이다.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나머지 물량 2지구 727가구,3지구 2274가구는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재건축을 할 때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임대아파트를 서울시가 매입해 세를 놓는 ‘재건축 매입분’ 시프트는 강서구 방화동 건우3차 등 17곳에서 650가구가 연중 공급된다.

시프트는 서울시가 주택을 소유개념에서 거주개념으로 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 가격으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12-26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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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